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화재가 대규모 보험 사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지난 16일까지 4대 손보사(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피해 차량은 약 470대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가장 큰 삼성화재에 200여대, KB·현대·DB에 각각 70∼80대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34대는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 접수 차량 가운데 37% 정도인 170여대가 외제차이며, 고가 차량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약 100대로 파악됐다. 차량 피해에 더불어 아파트 지하 시설물 피해까지 합산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가입률이 60~70%에 불과한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특약)에 따라 부담률이 나눠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차특약 미가입 차주는 본인이 수리비를 부담하고 출장 세차차량 운전자와 소속 업체에 구상해야 하는데, 출장세차업체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회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출장세차 업체의 스타렉스 차량 대물한도는 1억원에 불과하고, 피해금액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을 9월 29일(수)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팝페라 낭만 콘서트> 공연은 8명의 남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라 클라쎄’가 선보이는 특별한 가을 콘서트이다. 클래식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라 클라쎄’는 이탈리어로 ‘클래스가 높은’, 프랑스어로 ‘멋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멤버 모두 이태리,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포천시는 '2021년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시정회의실에서 밝혔다. 회의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양대종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제 계획과 각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대종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성대하게 진행하기는 어렵겠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억세꽃 축제가 가을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겨울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시와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가을 억새, 그리고 겨울’이라는 주제로 10월 9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둘레길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지난 8월 13일(금)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다문화가족들의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들이 오래된 선풍기로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현장의 소리를 전해 듣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전달,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30가정에게 지원하게 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뜻 깊은 후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결혼이민자 OOO(가명, 35세)씨는 “마침 작년에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선풍기를 사야하는 지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센터를 방문해 선풍기를 받아와 아이랑 함께 조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즐거워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있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에 선풍기가 없거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안성시는 지난 11일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 또는 전파 우려를 감소시키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외국인의 접종 예약도 일반 국민 사전 예약과 같이 10부제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에 방문하여 ‘임시관리번호’를 부여 받은 후 9월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안성시는 18~49세 연령층의 백신 예약이 10부제로 진행됨에 따라 주말 및 공휴일 동안 누리집을 통한 본인 예약이 어려운 대상자의 사전예약 지원을 위해 광복절 연휴기간(8월 14일~16일)동안 보건소 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콜센터(☎031-228-1302~1308)는 점심시간(12시~13시)를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접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대상군이 백신을 접종하는 시기인 만큼 대상자별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의정부시는 9일부터 의정부 내 전철역을 잇는 「U-LIBRARY STATION」을 녹양역에 추가 설치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U-LIBRARY STATION이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빌릴 수 있도록 의정부 내 전철역에 조성하여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이다. 2012년 의정부역(3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회룡역(3층 소요산․ 동두천 방면), 가능역(1층 3번 출구), 녹양역(1층 2번 출구) 등 총 4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의정부 내 전철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도서대출 및 반납 기기로 200~400권의 도서를 보유, 연중무휴 지하철 운영 시간 내에 이용이 가능하여, 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의정부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도서는 투입 전 책 소독기로 살균 등 방역처리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에 새로 설치된 녹양역 스마트도서관에는 시민들이 주로 찾는 희망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200여 권의 신간도서를 비치하여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이용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시민들이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하여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포천시는 ‘낭만 in 도서관’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낭만 in 도서관’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인간의 내면에서 의미를 찾고 자유분방한 감정을 중시했던 낭만주의 사조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먼저 8월 20일부터는 낭만주의가 태동하기 전 시대적 배경 및 관련 역사 이야기를 다루는 ‘낭만 영화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어 9월에는 낭만주의 시대 문학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낭만 문학관’, 10월과 11월에는 낭만주의 화가와 음악가,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탐구해보는 ‘낭만 미술관’, ‘낭만 음악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는 포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center)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국내 개발 백신 중 첫 임상 3상 진입으로, 내년 상반기 의료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최초로 3상에 진입하게 됐다. 기 허가된 백신과의 비교로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2번째다. 비교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전체 시험 대상자는 18세 이상 3990명이며, 시험백신(GBP510)은 3000명, 대조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90명에게 0.5㎖씩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은 국내와 동남아, 동유럽 등에서 이뤄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1분기에 임상 중간 분석 결과를 도출해 품목허가를 신청한 후 상반기 안으로 백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임상 승인은 최초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 2021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커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는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커피도시 고양시’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고양시의 커피 관련 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양커피문화축제는 2021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커피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산업존에서는 15개 업체를 선정해 커피머신&장비, 홈 카페용품, 커피 관련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문화존은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카페, 커피관련 수제품, 커피트럭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할 50여 개 업체 또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을 8월 17일까지 받는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oyang.go.kr/ag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금선계곡에 있는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井邑 內藏山 丹楓나무)’와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의 산성 정상부에 자리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扶餘 加林城 느티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높이 16.87m, 밑동둘레 1.13m, 가슴높이 둘레 0.94m, 수관폭이 '동~서'는 20.32m, '남~북'은 18.10m, 나무의 나이는 290년(추정)정도다.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로 급경사지와 암석지의 불리한 환경에서 오랜 세월 자생하면서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로 건강하고 웅장한 수형을 이루는 등 자연경관과 학술 면에서 가치가 크다. 나란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 5.4m, 나무갓 넓이는 동-서가 20.2m, 남-북이 23.5m이며, 나이는 400년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백제 동성왕 23년인 501년에 쌓은 가림성 내 금강 일원이 조망되는 산성 정상부 남문지(220m)에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거센 바람 등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한 독특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전 국민이 고생하는 코로나 시국에 이 선상 카페는 3층짜리 유람선을 개조해 맨 위층 갑판에 테이블을 설치해놓고 주류와 음식을 팔았다. 명칭은 카페지만 실제론 클럽처럼 운영되고 있었다고 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공무원 2명은 이날 손님으로 가장해 이 선상 카페에 잠입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1시간가량 방역수칙 위반 장면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증거를 수집했다. 카페 안에서는 클럽과 유사하게 음악소리가 크게 울렸으며 50여명의 고객들이 테이블에 착석하지 않고 서로 모여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로 춤을 췄다. 또한 이곳은 팔로어가 7000여명에 이르는 ‘핫플레이스’로, 업체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DJ·파티영상 등을 게재한 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 단속반이 진입하자 선상 카페 관리자들은 음악을 다급히 끄고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소리를 질렀다. 서울시는 해당 카페가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영업한다는 제보를 받고 야간에 수사관을 잠입시켜 업주가 고객들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용인한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은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