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시즌데일리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농마트 상인회를 찾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따르면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지난달 중기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공간 조성 ▲소비활동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콘텐츠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과 시민의 협조 등 방역과 관련한 시정을 설명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알렸다. 특히 복합청년몰 지원 사업 선정에 상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느끼며,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농마트는 2002년도에 조성된 상가형 시장으로 한때 안산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할 정도로 활성화된 시장이었으나, 대형 할인마트가 주변에 입점하는 등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3~4층에 일부 공실이 발생하는 등 어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긴급보육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66명의 방역인력을 동원해 관내 유치원 87개소와 어린이집 468개소 전체 시설의 내·외부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관내 한 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능한 방역인력을 모두 동원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을 대상으로 2천87회의 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최소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위험 노출이 쉬운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468개와 유치원 98개 등 566개소에 재원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약 13만개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 스티커 형식으로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는 체온계는 37.5℃ 이상 고체온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등 정확도가 높아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체온계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5월부터 아파트 단지, 학교, 관공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 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곳곳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시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150마리에서 지난해 1천100마리, 올해 1천마리를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단지, 학교, 관공서와 자원봉사자(캣맘 등)간의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길고양이 200마리 중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별로 군집화된 길고양이를 중성화한 후 광견병, 종합백신 등 예방접종해 방사함으로써 길고양이의 효율적인 개체 수 조절과 함께 동물매개 전염성 질병 전파 차단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에는 한양대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동아리 ‘함께하냥’과 동물병원이 협력해 교내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해 포획틀을 설치하고 안산시의 길고양이 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통해 관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및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민원 해결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한국다이요잉크㈜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1988년 9월 단원구 신길동에 설립된 한국다이요잉크㈜는 휴대전화, 컴퓨터 등 IT기기와 디지털가전, 자동차용 전자기기 등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인 인쇄회로기판에 사용되는 PWB용 솔더 레지스트 잉크(Solder Resist Ink)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배형기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배형기 한국다이요잉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더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다이요잉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부도 일대에서 쓰레기 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역 최고의 일일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부도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휴가철 불법으로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시는 특히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가까운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원구는 대부도 지역의 고질적인 폐기물 투기 등 불법행위를 해결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부도내 상습투기지역 26개소에 대한 하계휴가 기간인 7~8월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12일까지 방아머리 입구 등 7개소 등에 불법투기 단속 안내 현수막 게첨 및 안내 홍보문 전달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3개조를 투입해 화·목·주말 등 주 3회 현장감시 활동을 펼쳐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독서캠프를 대신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프’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에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인기리에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이 이뤄지는 독서캠프를 취소하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들만의 ‘우리가족 슬기로운 독서생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영상물은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활동으로 책을 읽고 가족과 토론하는 내용은 물론 책 속 주인공 인형 만들기, 책 속 동물이나 식물 키우기, 종이접기, 음식 만들기, 역할극, 책에 나오는 장소 방문하기, 함께 떠나는 숲 여행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면 된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기기를 활용해 3~5분 분량의 영상물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이메일(eduansan@iansan.kr)로 접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은 분야별 전문가로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6일 오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관내 A유치원을 방문해 “지역보건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민선7기 2주년 성과보고회를 뒤로 하고 식중독 사고로 폐쇄된 유치원 등 현장을 찾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A유치원은 지난 16일 상록수보건소로 식중독 사고가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100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했으며, 2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9명이 퇴원한 상태다. 시는 사고 발생 이후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나서는 한편, 이달 말일까지 유치원을 폐쇄조치했으며 원생 및 교직원, 이들의 가족, 식재료 납품업체 직원 등 모두 295명과 환경검체 104건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준 환경검체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인체검체에서는 49건이 양성, 147건이 음성, 99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윤 시장은 “학교급식법상 조사나 처분 권한을 쥔 교육당국에 조속한 조사와 처분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보건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 입장에서 사립유치원에 대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에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을 진단 받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햄버거병'은 4세 이하 영유아나 고령의 환자에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어린이들이 질환에 걸릴 경우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18일 처음으로 식중독 환자가 나오기 시작했고, 184명 중 구코, 혈변 등 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현재까지 99명에 이른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편성방향, 투자우선순위 등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예산편성 방향, 중점 투자방향 및 일자리정책 과제, 분야별 투자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 및 성인지예산제 인지도 등 4개 부문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는 2021년도 안산시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모든 사업부서에 통보해 예산편성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취지에 맞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추진한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비치된 설문서를 작성하거나 시 홈페이지(www.ans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상록구 사동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마로니에공원 앞 삼거리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고, 중앙 안전지대에 대형차량의 불법 주차로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불편이 이어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회전교차로 공사를 벌여 이달 11일 준공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차량의 저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다”며 “이번에 개통하는 곳 외에도 교통량이 많지 않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차로 7곳을 추가로 선정해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입구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전자출입명부 앱은 방문객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 QR코드를 생성해 청사 입구에 마련된 스마트패드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원인이 생성한 QR코드는 암호화돼 정보 열람이 불가하며,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이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열람 및 활용이 가능하며 4주 뒤에는 삭제된다. 하루 평균 430명이 찾는 단원구는 기존에는 수기로 방문기록을 작성해 왔으며,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파악이 중요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 본청사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개 구청과 25개 동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청사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