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사단법인 미래로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다문화 법률 상담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다문화 법률 상담은 법무법인 위민 이주한 변호사와 함께 월 1회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유관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된다.
한국다문화뉴스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다문 화가족지원센터, 이천시가족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가족센터 회원 및 종사자라면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법률 상담은 상담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오프라인 대면 상담, 온라인 화상회의, 전화 상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일상 생활 속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며 소송 등이 필요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상기 센터에 문의하거나 사단법인 미래로 이메일(cmiraero@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사단법인 미래로 다문화, 외국인 가족 동아리 지원사업 '다동다동' 은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그리고 유관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모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사단법인 미래로 사업국에서 선정을 통해 동아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4년 동아리는 작년인 2023년 2개 동아리 지원에서 2배를 늘린 4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1개 동아리당 동아리 활동비 100만원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연말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호텔 식사와 더불어 우수 동아리 시상, 각종 수상, 활동 영상 제작, 촬영장비 무료 임대, 소통 공간 무상 임대, 스튜디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아리 지원 대상 자격은 없으며, 다문화 및 외국인, 유관 기관 종사자 5명 이상으로 모인 동아리가 월 1회 이상 활동 후 사진과 영상을 제출하면, 해당 활동비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자부담이 없고 활동비 편성에 제약이 없어 2023년부터 높은 경쟁률이 있던 다동다동 동아리 사업은 2월 말까지 동아리를 모집하고 3월 초에 선정,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로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 지원외에도 의료인 무료서비스 제공, 생활 법률 상담, 봉사활동,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며 "다문화, 외국인 가족활동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다문화뉴스에 감사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같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미래로 이메일(cmiraero@naver.com)또는 한국다문화뉴스 문화사업지원처 (sdjebo2@naver.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