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구름많음동두천 33.2℃
  • 구름많음강릉 30.3℃
  • 구름많음서울 34.3℃
  • 흐림대전 28.9℃
  • 흐림대구 27.3℃
  • 흐림울산 23.6℃
  • 흐림광주 23.6℃
  • 흐림부산 23.4℃
  • 흐림고창 24.7℃
  • 제주 24.4℃
  • 구름많음강화 29.9℃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7.1℃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6.7℃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메뉴

사회

'버닝썬 경찰총장'에 요직 논란...뒤늦게 한직 발령

- '버닝썬 사태' 가해자들과 유착 의혹, 윤규근 총경 논란에 서울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버닝썬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규근(54) 총경이 올해 초부터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경찰이 뒤늦게 인사발령 조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했다. 지방청 치안지도관은 파견에서 복귀 후 보직을 받지 못했거나 퇴직을 앞둔 총경급에게 대기 성격으로 배정되는 자리로 알려져있다.

윤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클럽 사태 수사 과정에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메신저 대화방 내에서 경찰청장보다도 힘이 세다는 의미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사실이 확인돼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이후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옮겼다가 올해 2월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중심경찰서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발령됐다. 범죄예방대응과장은 112 치안 신고 및 범죄 예방 단속 등을 담당한다.

이달 영국 BBC 방송이 버닝썬 사태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공개한 후 윤 총경이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또 그가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직원들에게 술 접대를 받고 여직원에게 노래방 모임에 오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윤 총경은 2019년 승리가 운영하던 서울시 압구정 소재의 한 주점에 경찰 단속 내용을 미리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녹원씨엔아이 정 모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정 전 대표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중 일부를 유죄로 판단하고 2021년 9월 윤 총경에게 벌금 2000만 원을 확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