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화)

  • 맑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21.6℃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8.4℃
  • 흐림대구 21.1℃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조금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22.3℃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15.5℃
  • 구름많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20.5℃
  • 구름많음경주시 20.7℃
  • 구름많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메뉴

사건/사고

인천공항서 에르메스 가방 분실...범인 나왔다

- 명품 가방 등 고가의 금품을 훔쳐 2년간 수억 챙긴 하청업체 직원
- 하청업체 직원의 최후 직영형 선고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의 수하물에 손을 대 에르메스 가방 등 수억 원이 넘는 금품을 빼돌린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3)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206차례에 걸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 등 3억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범행은 "4000만원 상당의 에르메스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항공사 이용 승객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으로 일하면서 승객들이 맡긴 수하물을 항공기 화물칸에 옮겨 싣는 작업을 했다. A 씨가 소속된 하청업체는 6명씩 1개 조로 위탁 수하물 적재 작업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는 다른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피운 틈을 타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0000, 1111 같은 단순한 비밀번호를 집어 넣어보고, 가방이 열리면 비싼 물건을 골라 1~2개씩만 꺼냈는데 이는 수사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아울러, 근무 장소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없는 점, 해외 여행객 특성상 여행지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을 노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며 "피해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했으며 3000만원을 공탁한 점, 나이와 가정환경 등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 성황리 마쳐...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념행사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는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별하랜드’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된 올해 오월의 난장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청소년 체험부스(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참여존) △먹거리존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월의 난장 기념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청소년의 달 유공 포창 대상 청소년,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체험부스는 총 23개팀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해주었으며 환경 부스 11개, 문화·예술·과학·사회참여부스 21개, 스포츠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2개 등으로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23팀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하여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경서예지와 한음 연예인 초청공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