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영국 축구 전문매체인 '90min'은 전세계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을 독일의 이적 정보사이트 'Transfermarkt'가 독자적인 산출방법으로 제시하는 추정가치를 인용해 가장 몸값이 비싼 상위 10명을 발표했다.
1위 : 손흥민(토트넘 / 한국)
추정가치 : 6400만 유로(약 853억 원)
2위 : 나카지마 쇼야(포르투 / 일본)
추정가치 : 1600만 유로(약 213억 원)
3위 :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 이란)
추정가치 : 1450만 유로(약 193억 원)
4위 :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 일본)
추정가치 : 1350만 유로(약 180억 원)
4위 : 쿠보 다케후사(마요르카 / 일본)
추정가치 : 1350만 유로(약 180억 원)
4위 : 이강인(발렌시아 / 한국)
추정가치 : 1350만 유로(약 180억 원)
7위 :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 일본)
추정가치 : 1000만 유로(약 133억 원)
7위 :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 한국)
추정가치 : 1000만 유로(약 133억 원)
9위 : 애런 무이(브라이튼 / 호주)
추정가치 : 950만 유로(약 126억 원)
10위 : 매튜 라이언(브라이튼 / 호주)
추정가치 : 800만 유로(약 106억 원)
이어 '90min'은 1위인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가진 6400만 유로(약 853억 원)이라는 시장가치는 2위 나카지마에 약 4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1, 2위간 차이를 언급했다.
상기 시장가치는 선수의 능력뿐만 아니라, 장래성을 가미한 연령, 현행 계약의 잔여연수 등 여러가지 데이터의 편성에 의해서 정해진다며,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과 동등한 가치를 가진 선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