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수돗물의 생산, 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등을 담은 품질 보고서를 제작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제작해 배부 했다.
지난 21일 발간된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수원시 수돗물은 2020년 관내 정수장(광교1정수·광교2정수·파장정수)의 수돗물 수질,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미생물과 납·수은 등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58개 항목을 검사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 부터 당해 12월 31일 까지 검사기간을 거쳤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께 수돗물 채수(採水) 작업을 했다.
발행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색)’,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 ‘상수도 수질’ 게시판에 공개되어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들이 수질 검사 희망 가정에 찾아가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수질검사 방문 서비스’ 제공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