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보다 7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수 1만 1344명으로 늘었다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서울에서 24명, 인천에서 22명, 경기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검역을 통해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69명으로 늘었고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는 양상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5일 81명 이후 53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