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8일 서울시 성동구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구청에 따르면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38번 확진자 A씨(60대)와 금호1가동 거주하는 39번 확진자 B씨(60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 종사자인 성동구 3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B씨의 감염경로는 금호7080과 성동 31번 직장 소재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각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원 이송,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안내문 부착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는 확인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며 확진자의 이동동선, 접촉자 현황 등 현장 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는 신속히 공개하겠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