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35명 늘어난 1만 1503명으로 집계되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0명이었다.
지역별로 서울 1명, 경기 12명, 인천 18명, 대구 1명, 전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2명이었다.
경기 안양과 군포에서 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들과 가족 등 9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관할 지자체에서 12개 관련 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교회 관련 집단감염 뿐 아니라 소규모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자 방역당국은 소규모 모임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명 증가한 1만 422명이며 완치율은 90.6%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71명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