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10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1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71번째 확진자 A씨는 70대 한국인 여성으로 목 따금함, 몸살, 설사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66과 접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는 8일 구급차를 이용하여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9일 오전 22시 26분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을 배정 받고 입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