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는 와동에 사는 9살 초등학생 A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산시 내 학교 전교생이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안산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은 와동초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전날 시흥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38)씨의 아들이다.
A군은 16일 자가격리된 뒤 17일 단원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후 A군의 아버지 B씨가 입원 중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군과 B씨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