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1번째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염 시장이 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91번째 확진자 A씨는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별열 증상 확진자이다.
감염은 이라크에서 체류 후 지난 22일 입국했으며 해외 검역단계에서 확인 되었다. A씨는 25일 보건소 이송차량으로 팔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6일 오후 18시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되었다.
염 시장은 "상세한 동선은 추후 확인 후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