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지난 25일 청와대 공식 유튜브 채널은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충성! 70년 만에 조국으로 복귀 명을 받았습니다"로 신원이 밝혀진 일곱 6.25 전쟁 참전 용사의 이름을 문재인 대통령이 호명하며 그 이름들을 역사에 새겨 넣겠다고 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해당 영상과 함께 공개된 내용 전문이다.
이등중사 류영봉 외 147명은 2020년 6월 25일을 기하여 조국으로 복귀 명을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7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7,000km의 긴 여정 끝에 147명의 용사들이 조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신원이 밝혀진 일곱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 이름들을 역사에 새겨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귀환한 국군전사자 147구는 지난 25년간 미·북간 유해발굴 송환 노력과 한·미 간 공동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일곱 분은 신원이 밝혀졌지만 나머지 140구에 대해서는 전사 기록 등을 통해 신원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140구의 유해가 하루 빨리 이름을 찾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