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네이버 웹툰의 간판 코믹웹툰 '마음의소리'가 14년간의 연재를 뒤로하고 지난 30일 완결됐다.

마음의소리 작가인 조석(37)은 한국웹툰을 이끌어온 선봉장으로 한국웹툰작가협회장까지 역임하며 현재 K-웹툰의 위상을 만들어간 1인이다. 그런 조석이 2006년 23살부터 37살이 될때까지 연재해온 웹툰 '마음의소리'가 30일을 끝으로 완결됐다.
조 작가는 "1년전 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의소리가 안웃기다' 이 만화를 완결해야 할 때가 왔구나"라며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음의소리'를 마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마음의소리 땡큐소머치'라는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해 완결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