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0시 32분 8초에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3은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진도 4는 실내에 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깰 정도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울산은 진도 4, 부산 지역은 진도 3, 대구는 진도 2, 서울 등 다른 지역은 진도 1의 진동이 감지 됐다.
한편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정도이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