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미국 뉴스 채널 CNN이 국내 유수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30분 분량의 특집 프로그램 ‘이노베이트:사우스코리아(Innovate: South Korea)’를 방영한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 CNN 앵커가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관계자를 직접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 비결을 듣는다. 혁신을 통해 삶의 변화를 가져온 주요 기업으로 삼성전자, 배달의민족, 크래프톤, 젠틀몬스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CNN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삼성이 추진 중인 ‘차세대 혁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 5G 네트워크,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등을 연구하는 삼성 R&D 연구소의 모습과 김현석 삼성전자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의 인터뷰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창의적인 마케팅과 고유의 브랜딩, 기존의 틀을 깨는 사고로 호평받은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개발한 관계자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배달의민족의 모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의 장시간 노동 추세와는 달리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기업문화를 정착 시켜 지속적인 주목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의 장병규 이사회 의장과 인터뷰를 갖는다. 크래프톤의 다변화 계획과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한 전략을 들어본다.
패션 분야에서는 컬트적 감성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방문해 아방가르드적 분위기의 매장을 살펴본다.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예술품과 개성 있는 테마로 리테일 산업의 정의를 새롭게 하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의 혁신사례를 담은 ‘이노베이트:사우스코리아’는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7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7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7월 6일 월요일 새벽 2시와 오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