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20일 전라남도는 SNS인 트위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35번 확진자는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광주 17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되었다.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대상들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전라남도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35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7월 14일 06시 50분경 무궁화호 1971호 열차를 이용해 보성역에서 광주 송정역 이동 했다.
7월 14일 16시 52분경 시외버스를 이용해 광주 소태역 버스정류소에서 보성터미널 이동했다.
7월 14일 18시경 자가용을 이용하여 귀가 후 15일과 17일 모두 동일 동선으로 이동했다.
7월 18일 15시경 자가용을 이용해 보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
전라남도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35번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에 격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