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허블뷰와 캡틴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허블뷰(huvleview)는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사로 2015년 창립 이래 6년 동안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현재 자체 글로벌 SSP(Supply-Side Platform, 매체에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 및 애드 익스체인지(Ad-Exchange, 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자사 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뷰 대표는 “모바일 게임 앱 이용률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전년보다 증가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캡틴스와 함께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신규 게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의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획을 긋겠다는 장대한 포부와 함께 서동길 허블뷰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Unity 3D) 연동용 SDK를 개발 완료했다. 양사 협의에 따라 기존 게임 리빌딩(Re-Building) 및 신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택 캡틴스 대표는 “허블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캡틴스(Captains)는 중견 게임 개발사로 ‘판타지테일즈’, ‘에어배틀 월드워’ 등의 방치형 액션, RPG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유 중인 VR, AR 기술을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허블뷰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서비스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1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SSP 및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