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이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이번주에 결정하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이후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재확산 기조에 박 1차장이 이같이 밝힌 것이다. 최근 부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한 아웃제도를 도입했고 인천광역시의 경우 3단계 격상을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계속 언급해왔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24일 '거리두기 3단계 강화 필요성' 여론조사를 통해 55.9%가 필요한 조치라는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