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일본의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갈아치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굳힌 것으로 확인된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건강상 문제로 인해 국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그만둘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아베 총리의 표정이나 걸음걸이를 두고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돈 것이 결과적으로 맞게 됐다. 한편으로는 아베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현지 매체에서도 아베 총리가 지병으로 앓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의 악화로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