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패션 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의 HON(대표 노희옥)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사랑의열매 로고를 활용한 주얼리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HON 노희옥 대표이사, 노민정 상무, 이광국 총괄본부장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김누리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열매가 최초로 진행하는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협업으로, 미니골드 주 소비층인 2~30대 MZ(밀레니얼·Z)세대에 사랑의열매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니골드 역시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니골드는 11월 중 로고를 활용한 사랑의열매 에디션 ‘러브체리쉬컬렉션’ 주얼리 2가지 세트와 브로치, 남성시계, 여성시계 각 1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러브체리쉬캠페인’을 진행하며 기간 내 전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사랑의열매는 ‘러브체리쉬컬렉션’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증정할 감사엽서 및 배지 패키지를 제공하며, ‘러브체리쉬캠페인’에 대해 온라인 마케팅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니골드는 ‘러브체리쉬캠페인’ 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포함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이번 협약식에서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HON 노희옥 대표이사는 “사랑의열매와 미니골드가 만나 젊은 세대에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결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은 “사랑의열매는 이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통해 젊은 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미니골드와 함께 열게 됐다. 협약과 함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나눔을 실천해준 노희옥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