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SNS인 트위터에 "오늘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해결을 위한 집단 민원 조정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관계기관과 단체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의사국가고시는, 정부의 의대 인원 증가에 따른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에 일부 의대생들이 동참하며 의사국가고시를 치루지 않겠하여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일부 의대생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의료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며 진행한 "덕분에 챌린지"를 "덕분에라며 챌린지"로 바꾸어 비아냥 거리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의 SNS 내용에 누리꾼들은 "머리 좋은 인재라 재시험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것이니 절대로 받아주면 안된다". "결사반대한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