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수원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제출서류 간소화로 신속지원

- 특례보증 한도 업체당 3억 원 이내, 제출서류 간소화 해 신속 지원
- 올해 총 68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 운영
-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동반성장 협력대출사업’도 운영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코로나19 피해 기업’으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5일부터 업종에 상관없이 수원시 소재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 업종,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이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해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 보증 기한은 5년 이내다. 총 보증 규모는 180억 원이다. 수원시는 150억 원이었던 보증 규모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180억 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이 작성한 ‘피해 확인서’로 피해를 입증하는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총 68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고, 현재까지 총 139억 원(총 73건)을 지원했다.
 
4월 14일부터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시중 7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온라인 게임 업종 등 11개 업종) 업체에서 지식기반산업(27개 업종), 문화산업(11개 업종), 사회적기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 원, 창업 7년 이내 기업(매출액 2억 원 미만)은 최대 3억 원, 매출액 2억 원 이상 제조업은 최대 5억 원을 융자 지원해준다. 총대출 규모는 350억 원이다. 1~2년 거치, 2~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 중 2%를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기업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청년 기업 ▲벤처 기업 ▲사회적 기업은 2.3%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은 3%를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일반 피해 기업이 은행에서 5% 금리로 5억 원을 대출받으면 연이자 2500만 원 중 1500만 원(3%)을 지원해준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동반성장 협력대출사업’도 지난 4월 8일부터 대출 지원 규모를 10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2015년 수원시와 IBK기업은행 협약 체결로 시작된 ‘동반성장 협력대출사업’은 수원시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예탁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대출 재원을 조성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해주고, 금리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예탁금을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10억 원 증액했고, IBK기업은행은 100억 원이었던 대출 재원을 130억 원으로 늘렸다.
 
본사·사업장이 수원시에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2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이다.
 
대출 기간은 1년(신규 기업 최장 3년 이내 연장)이다. 금리는 0.47%가 자동 감면되고, 신용등급 등이 반영된 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1.4%를 추가 감면해준다.
 
중소기업 지원 관련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대상 확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활성화 시책을 펼쳐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아모아 페스티벌 ’성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이면 더 아름다운 세상, 모아모아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모아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4/20, 토)가 있는 4월 셋째 주, 주간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로 장애를 바로 알고 장애-비장애를 잇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화영운수의 지원으로 광명시 전역에 홍보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또한, 유림, 밴드골드, 채선당플러스(철산역점), 동광명로타리클럽, 소들녘(광명점)의 지원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으며, 제 2회 커피페스티벌은 광명로터리클럽의 지원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기념식 ▲걷기행사 ▲도전광장복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제2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장애이해 캠페인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목감천을 알록달록 우산으로 물들인 지역주민 약 300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