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가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안산시에서도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비상이다.
서울시의 경우 19일 109명으로 지난 9월 2일 101명이 나온 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경우는 총 6번으로 지난 10월 23일 남양주시와 광주시의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것이 최근이다.
안산시는 지난 3일 1명 이후 확진자가 없다가 10일에 4명, 17일에 6명, 18일에 6명으로 최근 들어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명에게 전파시킨 안산시의 202번 확진자의 경우는 확진 경로가 불명하기도 하다.
안산시는 현재까지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144명은 지역사회 감염, 49명은 해외 입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