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지난 11월 7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회장 오종남, www.jakorea.org)와 국민대학교 LINC+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JA Korea-삼성-국민대학교 온라인 창업캠프’가 12월 7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
창업캠프는 대학부 10개 팀(24명)과 <JA와 삼성이 함께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창업놀이터>(이하 창업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고등부 19개 팀 (51명) 총 75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 분야별 강의, 그룹별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과 비즈니스모델링 및 아이템 발전을 위한 심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심화,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창업캠프 종료 후에는 팀별로 제출한 사업 아이템 소개 발표 자료를 심사하여 총 9개 우수 팀(대학부 3개 팀, 고등부 6개 팀)을 선정했다. 우수 팀들은 저에너지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농산물 보관 기술, 디자인 펀딩 갤러리 플랫폼, 온라인 지식백과사전 애플리케이션 등 사업 가능성과 기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여문환 JA Korea 사무총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와 멘토가 함께한 맞춤형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 금융 부문 6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창업놀이터는 오는 12월 12일 ‘창업놀이터 페스티벌 2020’을 열고 성과 발표, 모의투자 온라인 전시,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