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와 얀센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1,600만 명 분을 확보했다. 화이자로 부터 1,000만 명 분 얀센으로부터 600만 명에 해당하는 분량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오전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화이자,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얀센의 백신은 "내년 2분기(4~6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3분기(7~9월)부터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