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이창엽 기자) 지난 3일 울버햄튼의 홈에서 울버햄튼과 아스날의 EPL 2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루이스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울버햄튼 선수인 윌리안 주세와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고 이로 인해 패널티킥을 선언하여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이후 골기퍼 레노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퇴장이 발생하며 정상적인 경기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이 경기의 패배로 인해 아스날은 챔피언스 리그 출전하기 위한 순위 싸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주전 수비수인 루이스와 주전 골키퍼인 레노를 모두 기용할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다.
아스날은 FA에 루이스의 퇴장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었고 아르테타 감독은 "해당 장면을 다섯 방향에서 10번이나 돌려보았지만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루이스 퇴장 징계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아스날도 추가적인 항소를 이어가지 않으면서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 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