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6일 기준 서학 개미가 해외 주식에 투자한 금액의 비중이 10위를 넘나들던 이항 홀딩스가 어제(17일) 급락한데 이어 오늘(18일)은 급등하고 있다. 이항 홀딩스 주가가 급락한 이후 네이버 급상승검색어에서는 하루 종일 중국의 드론업체인 '이항', '이항 홀딩스'가 보이기까지 했다.
최근 국내주식 붐에 이어 해외주식 투자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미국 주식을 주로 투자하는 '서학 개미'의 파워도 만만치 않다. 그런 중 서학 개미가 총 5억 5천 달러(한화 6,091억 원)이상 소유하고 있었던 이항 홀딩스의 가짜 계약 논란에 17일 주가는 123.5달러로 시작해 46.3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62.7% 하락했다. 이런 이항 홀딩스의 주가는 18일 장 시작 43분을 지난 현재 45% 상승하며 67달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일부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기술적 반등이다", "중국 회사는 걸러야한다", "마지막 탈출구간이다"라며 위기감을 전개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