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 2월 26일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 총7,900만 명분(15,200만회분) 백신을 구매해 계약 체결 완료했고 1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2.8.)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2.11.)를 거쳐 2021년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27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기저질환, 당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예진 의사의 판단에 따라 백신 접종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접종방법은 대상기관 특성에 따라 자체접종, 찾아가는 접종을 병행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의 폐쇄병동은 입원 환자 및 종사자에 대해 병원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노인요양실설은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된 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접종한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신고 ·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에 따른 대처방법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및 QR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상반응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종 3일 후 이상반응 발생 확인 문자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 상담안내는 보건소,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