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지난 3일 영국 언론 ‘90min’이 "사상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순위"를 발표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아시아출신의 선수 TOP 20은 다음과 같다.
1위 차범근 (한국)
2위 파울리뇨 알칸타라 (필리핀)
3위 손흥민 (한국)
4위 박지성 (한국)
5위 혼다 게이스케 (일본)
6위 나카타 히데토시 (일본)
7위 김주성 (한국)
8위 홍명보 (한국)
9위 나카무라 슌스케 (일본)
10위 카가와 신지 (일본)
11위 알리 다에이 (이란)
12위 메프디 마하다비키아 (이란)
13위 서비 알 자빌 (사우디아라비아)
14위 자바드 네크남 (이란)
15위 유니스 머프무드 (이라크)
16위 카마모토 쿠니시게 (일본)
17위 마제드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18위 미우라 가즈요시 (일본)
19위 사이드 오와일란 (사우디아라비아)
20위 오카자키 신지 (일본)
사상 최고로 뛰어난 아시아출신 축구선수 1위로는 차범근이 뽑혔다. 차범근선수(현 스포츠 해설가)는 독일의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UEFA 우승을 2번이나 경험하기도 했다.
2위는 파울리뇨 알칸타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최초의 아시아선수로 꼽히기도 한다. 이어 3, 4위는 손흥민과 박지성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7, 8위에는 김주성, 홍명보가 한국인으로써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5위의 혼다 게이스케를 필두로, 6위 나카타 히데토시, 10위 카가와 신지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