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 서울교통공사 측은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 이동권 요구 지하철타기 시위가 있을 예정“ 이라며 사전 예고했다.
이에 따라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여의도역 간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사오니 이점 참고하시어 열차를 이용하여 주기시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도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면서 시위를 진행해 4호선 전 구간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특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날이라 4호선을 타고 서울역으로 가던 귀성객이 기차를 놓치는 일도 벌어졌었다.
공사는 “이전처럼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