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얼굴'만 보여주면 카드결제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홈플러스는 신한카드와 함께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 신한 페이스 페이는 카드를 꺼내거나 스마트폰 어플 연동 없이 전용 기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 뿐 아니라 멤버십 포인트까지 적립 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 1층 고객센터에 설치된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 사전등록하면 별도 마련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카드는 카드를 주고 받거나 결제 어플을 통해 전달하는 과정을 줄여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에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만 운영 중이나 향후 적용 점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