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생활 / 문화

JTBC '설강화' 첫방 하기 전에... “촬영중단, 방송금지” 국민청원 빗발

- JTBC 설강화, "민주화 운동을 펌훼하고 안기부와 간첩 미화하는 드라마 결코 아냐"

 

(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산으로 방영 2회만에 폐지된 가운데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시놉시스가 공개된 이후 대중들은 87년 민주화 운동에 대한 왜곡과 안기부 미화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JTBC 드라마 설**의 촬영을 중지시켜야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동의자는 14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 내용으로 해당 드라마가 “아무 생각 없이 보았을 때 액션활극으로 보이나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과 정치권의 논란에 대하여 집중해보면, 5·18광주 민주화 운동에 북한 간첩이 침투하였다는 극우들의 정치적 논리와 유사하여 역사적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드라마를 접하였을 때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가질 확률이 높아 사회에 분열을 초래하고 향후 극우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이 발생한다.”라며 촬영중단을 요청한 것.

 

시작도 전에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JTBC 측은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펌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80년대 군부정권 하에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영초’와 실존인물 ‘천영초’와 무관하며, 극중 캐릭터의 이름 설정은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하지만, 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관련 여주인공 이름을 수정하기로 했다.

 

‘설강화’측의 해명에도 해당 드라마의 폐지 및 촬영 중단 관련 국민청원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JTBC 앞 시위 트럭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