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한예설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영등포 수변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 시민실험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은 한강과 샛강, 안양천과 도림천, 선유도, 밤섬 등 영등포의 풍부한 수변 환경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초대해 다채로운 실험(탐구·실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영등포 수변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시민실험모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변문화실험실은 ‘탐구 단계(3개월)’와 ‘실행 단계(2개월)’로 운영하며 단계별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팀의 시민실험모임을 모집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탐구 단계를 위한 활동비 100만원 △후속 실행 단계를 위한 활동비 200~300만원 △특강 및 전문가 자문 △공론장(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4월 26일(월)부터 4월 30일(금)까지 이메일(ydp2021@ydpcf.or.kr)을 통해 가능하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 수변 문화를 만드는 시민실험모임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의 면모와 역량을 갖춰 갈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체계를 갖춘 법정 지정도시로, 영등포구는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라는 슬로건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