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 자녀를 사칭 문자는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비슷한 문자를 10번 넘게 받았다는 제보자는 이러한 문자를 받을 때마다 자녀가 옆에있었기에 당황하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녀를 사칭한 문자는 대게 "내 스마트폰이 고장났다", "내가 폰을 잃어버렸다", "연락이 불가한 상황이다" 등의 내용과 함께 시작되어 "돈을 보내달라"는 문자로 끝맺음 한다.
위와 같은 흐름이라면 문자에 대해 의심하고 직접 자녀에게 전화를 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대게 문자를 받고 당황하거나 급하게 생각하여 행동을 먼저하는 순간 사기를 당하기 때문이다.
확인 절차를 통해 사기, 피싱 문자라는 것을 확인했다면 번호 차단과 문자 삭제를 해야한다. 다시 같은 문자를 받고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