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 채널A의 군부대 예능 '강철부대' 출연자인 707특수부대 출신 박모 중사의 과거 악행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고있다.
박중사의 악행이 드러난 것은 지난 17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서 이다. '실화탐사대'에는 박중사의 과거 지인과 애인이었던 사람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다.
인터뷰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박 중사는 애인의 나체사진유포, 초대남강요, 학창시절 학교폭력 등 끊임없는 악행이었다. 전애인으로 나온 B씨는 "A4용지에 뭘 적어서 내 배에 놓고 사진을 찍었다"이어 싸한 느낌에 용지게 적힌 글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는 "그냥 정지, 심장이 떨려서..."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해당 검색 결과에는 자신의 나체사진을 포함한 음란물 사이트가 있었던 것.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A씨는 "자폐아 친구를 이유없이 괴롭혔다", "약한 친구들에게 화를 많이 냈던 것 같다, 센 사람에겐 당연히 화 못 내죠"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동창은 과거 박중사가 "부모 욕을 일단 하고 나서 애가 표정이 안 좋으면 때리고..."라며 학창시절 만행을 폭로했다. 다른 고등학교 동창생은 당시를 떠올리기도 싫다며 인터뷰를 거절하기까지도 했다.
위와 같은 사실이 방영되고 난 후, 박 모 중사의 유튜브 채널엔 격한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박중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살면서 온갖 나쁜짓들 찾아서 이렇게까지 성실하게 하는 사람 처음봤다", "밤에 뒷통수 조심해라", "너 진짜 그거 죽을짓 한거다", "이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곳은 이제 교도소 뿐이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