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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 인구 고령화 심화...등록 장애인 중 절반은 노년층

- 지난해 신규 등록 장애인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2020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을 발표했다. 이중 신규 등록된 장애인 중 절반 이상이 노년층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3만 3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1%를 차지했다. 2019년 말 기준과 비교하면 약 1만4천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장애인은 8만 3000명이었지만 사망자가 6만 9천명이 제외되었다.

 

신규 등록된 장애인 중 사망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노년층 비율이 5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는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장애인의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전체 장애인을 연령별로 봐도 60대와 70대가 45.1%를 차지하였고 전체 인구대비 장애인 등록비율도 60대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장애유형별로 보게 되면 지체장애의 경우 비율이 높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등록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확대, 등록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따라 등록 장애인의 숫자는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0년부터는 인구 대비 5%정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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