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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계약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기자ㅣ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천만명분을 추가로 도입한다.

 

‘범부처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백신 추가 도입 계약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87만5천만 명분이 국내에 인도된 화이자 백신은, 오는 6월까지 350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며, 오늘 추가 계약 물량을 포함한 나머지 2천9백50만 명분은 7월부터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을 공급처별로 보면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받기로 했다. 개별 제약사와는 8900만명분을 구매 계약했다. 제약사별로는 화이자 33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이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확보한 전체 백신 물량은 기존 7천9백만 명분에서 9천9백만 명분으로 늘어, 전 국민의 약 2배에 달하는 접종 물량이 확보됐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TF는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9일과 23일에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과 화이자사가 영상회의를 하는 등 지속적인 협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9월까지 5천만명 이상의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공급이 원활하면 9월 말까지의 물량만으로도 18세 이상 국민 4천400만명 전체에 대한 접종도 가능한 만큼, 11월 집단면역 확보를 앞당길 기반도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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