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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결혼 1년 동안 남편 한 번 만나" 눈물 고백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개그우먼 안영미가 눈물 흘린 까닭은 무엇일까.

 

5월 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설의 개그 3인방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의 웃음과 눈물의 근황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뭉친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는 "같이 코너를 한지 10년도 넘었다"며 셋이 함께 했던 추억에 젖었다.

 

이날 안영미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는 중. 혼인신고 후 단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안영미는 "지금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라고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안영미는 "항상 외롭다. 늘 보고 싶다. 작년에 가고 힘들었는데, 제가 집에 가면 TV만 본다. 취미 생활도 없는 사람이라서 TV만 보는데 뭘 봐도 재미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다. 신혼살림들이 말이 신혼살림이지 다 필요가 없던 것들이다. 그러면서 와닿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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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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