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 체류 교민 170여 명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부정기편 항공기로 귀국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주재원 가족 등 현지 교민 17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0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인도 남부 첸나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인도 비스타라항공 특별운항편(UK6301)은 이날 오전 10시 17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입국자들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 동안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