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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 바이러스, 울산에서 급증 검출률 63.8%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울산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주요 3종 변이(영국ㆍ남아프리카공화국ㆍ브라질 변이)에 감염된 이들이 누적 1500명으로 추산된다고 당국이 밝혔다. 특히 울산에서는 최근 확진자 10명 중 6명꼴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주요 3종 변이 감염자가 97명 추가됐다. 누적 변이 감염자는 632명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가 55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71명, 브라질 변이 10명으로 대다수인 90%에서 영국 변이가 검출됐다.

 

영국 변이에 대해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전파력이 많게는 50%까지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다”며 “그럼에도 백신 효과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말까지 국내서 나온 330건의 주요 변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1명(0.3%), 위중증 환자 9명(2.7%)으로 기존 코로나19보다 치명률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울산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4월 한 달간 확진자는 772명 나왔는데, 지난해 전체 확진자(716명)보다 많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국이 최근 6주간 울산 지역의 확진자 80명을 분석한 결과 51명에서 영국 변이가 확인돼 변이 검출률이 63.8%를 기록했다. 확진자 10명 가운데 6명은 변이 감염자라는 얘기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거의 절대 다수가 영국 변이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여태익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4일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준다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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