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5월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현진영은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다며 하소연했다.
새 친구 최초로 3연속 설거지 당번이 된 현진영이 구본승, 한정수, 최민용과 함께 설거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현진영은 롤모델이었던 아버지 허병찬을 언급하며 "돈 관리를 아버지가 다 했다. 아내를 만나고 2년 되는 해에 아버지가 아내에게 경제권을 줬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최민용은 "형님 배필인 걸 아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그건 다 잘못된 일이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했다.
현진영은 미혼인 동생들에게 자신처럼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다 맡기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30%정도라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현진영은 "안 그러면 나처럼 된다. 난 내 카드도 없다. 와이프 카드로 쓴다"고 했다. 현진영은 집사람 앞에서 계산할 때 떨면서 하거나 같이 밥을 먹을 때 중간에 한숨을 쉬면 그 이후에 5만원이 더 나온다면서 동정심을 유발해 용돈을 더 받는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