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경기도가 5~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용인 강남대학교, 포천 대진대학교에 개소했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가 올해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마련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다.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교육, 취업, 창업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 소통, 휴식, 동아리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강남대학교 행복캠퍼스는 강남대 심전관 10층을 중장년 전용공간으로 꾸며 북카페, 개방형 모임, 휴식 공간을 위해 상시 개방한다.
지난 4일 첫 강의가 시작했고 200여명의 수강생이 치매예방지도사, 노후 재무설계 등 11개 과정을 7월말까지 교육받는다.
대진대학교 행복캠퍼스는 100여명의 수강생이 신중년 인생설계,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4개 과정을 7월 말까지 수료할 예정이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중장년들이 부담없이 행복캠퍼스를 방문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은퇴 후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