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플리마켓을 20일부터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더 클래스 효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어묵, 컵 과일, 닭 꼬치 등 먹거리 마켓은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일반 생활용품과 가전용품 등 기증 받은 물품 150여점은 지역사회 중고 거래 앱과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된다.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천안 소재 구제물품 판매 소상공인에게 기부된다.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지역사회 사회배려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사회배려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수련원 직원과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고 또 수련원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 사회배려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