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사전예약이 종료된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예약률이 77.7%에 달하며 목표치에 근접하여 결정된 사안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령층의 예약률이 77%를 돌파했다며 사전예약 종료를 알렸다. 이는 오후 2시경 발표된 수치로 오늘 저녁시간 때까지 예약한 사람을 합하면 목표치인 8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70~74세의 경우에는 예약률이 80.7로 목표치인 80%를 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AZ 백신 예약이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닌다. 내일(4일)부터 잔여백신의 경우에는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을 지속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 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70만여 명, 2차까지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사람은 220만여 명으로 각각 13%와 4.2%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등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며 총 940만 명 이상 접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