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를 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지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 시작. 다 죽었어"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운 닭가슴살과 단호박, 방울 토마토와 요플레 등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돼있다. 이지애는 저지방 고단백질 음식들로 다이어트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엿보였다.
앞서 이지애는 출산 후 기습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기습적으로 24시간 정도 먹는 걸 쉬어주면 내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게 되는 거다. 간헐적단식은 몸이 위기상황이라 느끼고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게 되는데 기습적 단식은 이를 대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지애의 다이어트 선언을 본 누리꾼들은 “거기서 뭘 더..ㅠㅠ”, “사람이 저것만 먹고 어떻게 살아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