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조은미 기자ㅣ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됐다. 현대건설이 주간사이고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다.
앞서 이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 이로써 GTX-C 기존노선 10개의 정차역에서 새로 추가된 역은 왕십리역, 인덕원역 2개역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채혈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