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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적장애 여고생을 모텔에서 집단폭행..."재떨이, 변기통물 머리에 부어"

- "딸아이가 집단감금폭행을 당했다" 국민청원
- 악랄한 청소년 범죄 문제 삼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청와대 국민청원에 충격적인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그 제목은 "17살 딸아이가 모텔에서 집단감금폭행을 당하였습니다"로 본인의 딸인 17세 지적장애 3급의 여고생이 또래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자는 지난 16일 수요일 인천 부평의 한 모텔에서 본인의 딸이 집단감금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처벌강화 논의가 빨리 이뤄져야 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러한 논의와 함께 잘못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주문했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18살여자 셋, 남자 둘(19, 20살)이 딸아이의 옷을 벗긴채 때리며 린스, 샴푸, 바나나, 재떨이, 씹던껌, 변기통물을 머리에 붓고 영상을 촬영하기까지했다"라고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

 

당시의 폭행으로 인해 딸아이는 얼굴 한쪽이 심하게 붓고, 코와 귀도 부푸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병원 치료 이후 입원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현재는 매일 악몽을 꾸며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아래는 청원 내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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