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 출연배우 김민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이 2주간 중단된다.
뮤지컬 '온에어-스핀오프'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본 공연에 달달크루 역으로 출연 중인 김민혁 배우가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보건소 확인 결과 공연 관객분들 중에는 자가격리 및 능동 감시 대상자는 없으며, 규정에 의거하여 방역당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스웨이브는 "역학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으나 선제적 안전조치로 전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온에어-스핀오프'에는 가수 유빈, 원호, 백아연 등이 출연한다. 이 중 백아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 컴백 활동을 연기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차지연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뮤지컬 '레드북'이 오는 17일까지 공연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앞두고 공연계에 비상이 걸렸다.